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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섭 취임 반년만의 '쾌거'···KT, 시가총액 10조원 재탈환
KT가 김영섭 대표이사 취임 6개월 만에 시가총액 10조원 고지를 다시 밟았다. KT는 16일 주가 3만9450원에 장을 마감했다. 전일 대비 2.6% 오른 수준으로,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.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1726억원이다. 2022년 8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시가총액 10조원 고지를 다시 밟게 됐다. 5G 가입자 증가율이 감소하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, 주가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본 증권가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다. 분기 배당 도입